이천시,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출범
김정오 기자 2023. 10. 30. 16:52
이천시는 오는 11월 첨단미래도시추진단(4급 한시기구)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분야 연계육성을 위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신설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전환에 따른 보건소 개편이다.
주요내용으로 1단(첨단미래도시추진단), 2개과(첨단전략산업과, 미래도시과)가 신설됐으며 감염병관리과는 질병관리과로 명칭이 변경하고 미래성장담당관은 폐지됐다.
개편결과 이천시 조직은 본청 5국 5담당관 28과에서 1단 2과가 증가해 5국 1단 4담당관 30과 체제를 갖추게 된다.
신설되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은 반도체 산업분야 육성은 물론,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에 대비하고 AI, 드론, 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ICT 첨단산업의 적극적인 유치 및 육성지원을 통해 이천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첨단산업과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민선8기 주요 현안들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인 방송에 사생활 폭로” 협박한 전직 군인 2심도 징역 3년
-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 수순 접어드나…전면 재검토 촉구
- 코스피, 장 초반 2400선 무너져…'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속보] 불법숙박업 혐의...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검찰 송치
- 인천 강화서 군 간부 사칭해 해장국 50그릇 주문 뒤 잠적…경찰 추적
- 경기도의회, 29대 사무처장 채용 절차 착수…27일부터 원서접수
-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이재명 46.9% vs 한동훈 17.0% [조원씨앤아이]
- 인천시교육청, 이번 수능에서 부정행위 7건 적발
- [속보] 윤 대통령 지지율 20%…5주만에 첫 반등 [갤럽]
- 날씨 쌀쌀해지니 난방 관련 화재 잇따라…불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