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광주전남본부, '대유위니아' 협력사 200억 특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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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중소협력업체에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지원 규모 및 기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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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광주시청, 정책금융기관(7개), 지역금융기관(9개)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공동 개최해 위니아 사태 관련 피해상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지원 규모 및 기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방식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금융기관(은행)이 오는 11월1일부터 12월 29일까지 기간 중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대출의 일부(50%)를 저리(현재 연 2.0%)로 금융기관에 지원(업체당 10억원 이내)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협력업체들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고 이번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확산을 억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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