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연천 제천 남원 하동 디지털 관광주민증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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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혜택 제공 서비스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작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옥천군과 평창군은 곧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수가 지역 정주인구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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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8일까지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관광공사는 2022년 말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전체 15개 지역, 총 280여 개 관광지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에는 지자체의 높은 참여 수요를 반영해 사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1월 28일까지 여행이 있는 주말(매월 마지막 주 금 토 일)에 총 15개 지역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신규로 발급받는 경우,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한 추가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매월 20명씩 추첨해 온누리 상품권 10만원도 경품으로 지급한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작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옥천군과 평창군은 곧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수가 지역 정주인구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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