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주택 화재 70대 집주인 숨져…"전기적 요인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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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집주인이 숨졌다.
30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1분쯤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주민에 의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제거 작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이는 한편 불이 완전히 꺼지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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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최성국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집주인이 숨졌다.
30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1분쯤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주민에 의해 접수됐다.
이 불로 70대 집주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독거노인인 A씨는 거동이 불편해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제거 작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초 '주택 안에 고령의 노인 2명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씨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아닌가 살펴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이는 한편 불이 완전히 꺼지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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