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23세 나이차 서지혜와 멜로 “안 무섭게 생긴 배우랑 해야하는데 미안”(더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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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영화 '더 와일드'에서 '23살 차이' 서지혜와 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10월 3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감독 김봉한)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오랜만에 멜로 연기를 선보인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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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성웅이 영화 '더 와일드'에서 '23살 차이' 서지혜와 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10월 3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감독 김봉한)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오랜만에 멜로 연기를 선보인 소회를 전했다.
먼저 "서지혜 배우를 처음 만나고 부담이 됐다. 2년 전에 찍은 작품인데, 지금보다 더 어렸다. 스물 다섯 살 쯤이고 저는 마흔 아홉 살이었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했다. 젊고 잘생기고 안 무섭게 생긴 남자 배우랑 해야하는데, 첫 영화 멜로가 나여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뽀뽀하는 장면이 크랭크인이었다. 친하지도 않은데 뽀뽀신을 처음에 넣다니. 그래도 어색한 게 오히려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15일 개봉하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친구 ‘도식’(오대환)의 계략으로 야수들의 전쟁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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