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합참의장 후보자 등 신임 대장 7명에 수치 수여

정지형 기자 2023. 10. 30.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를 포함해 대장 진급자 7명에게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와 진급자들에게 차례대로 수치를 수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서 진급·보직 신고 후 삼정검에 수치
합참의장 포함 전원 중장서 '4스타' 진급 이례적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3.10.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를 포함해 대장 진급자 7명에게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전날 새 합참의장에 지명된 김 후보자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대장 진급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왼손에 삼정검을 들고 윤 대통령에게 경례하며 진급을 신고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와 진급자들에게 차례대로 수치를 수여했다.

중장 이상 진급자에게는 대통령이 보직과 계급,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수치를 삼정검에 달아준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되는 검으로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김 후보자 등 7명을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시키며 새 보직을 맡기는 인사를 냈다.

특히 군 '최고 작전지휘관'인 합참의장에 현역 대장이 아닌 중장이 지명되면서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합참의장은 군 장성 가운데 유일하게 국회 인사 청문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