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중국한국어교육연구학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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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과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는 국외 한국어교육의 발전을 위해 29일 중국 광동외어외무대에서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교류 협약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각 지역 한국어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항해의 시작점"이라며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와 협력해 중국의 한국어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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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국어원과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는 국외 한국어교육의 발전을 위해 29일 중국 광동외어외무대에서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국 지역의 한국어교육과 관련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의 대학별 전문가들과 한국의 한국어 전문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어교육 관련 콘텐츠를 공유해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그 외에도 두 기관은 중국 지역 한국어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는 2002년 설립된 전국적 규모의 중국 내 한국어교육 관련 학회다. 중국 내 한국어 교육자 워크숍과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대학을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교류 협약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각 지역 한국어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항해의 시작점"이라며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와 협력해 중국의 한국어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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