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3Q 영업익 전년비 89%↓…"주식·채권 변동성 확대로 수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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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2%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7% 감소했다.
별도 기준 1~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한 401억원, 당기순이익은 57.9% 줄어든 33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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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2%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91.8% 줄어든 8억원, 매출액은 6.5% 감소한 5009억원이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9.5% 줄어든 298억원이다. 매출액은 1조9214억원으로 21.8% 증가했다.
별도 기준 1~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한 401억원, 당기순이익은 57.9% 줄어든 336억원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수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 측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은 위험관리를 위해 우발채무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3분기 기준 80.2%다. 전년 동기 대비 15.2%포인트, 전년말 대비 13.1%포인트 감소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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