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현대 미술-리빙 브랜드 특별 콜라보레이션 전시

김세형 2023. 10.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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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가 내년 1월 28일까지 '아난티 컬처클럽' 갤러리에서 리빙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샵 '무브먼트랩' 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초타원형'이 함께 만든 특별 콜라보레이션 전시 '경계-없는'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닌티에 따르면 전시는 현대 미술 작품과 리빙 제품이 하나의 공간에서 경계 없이 융화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주제 아래 회화, 사진, 조각, 가구 등의 다양한 작품 등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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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가 내년 1월 28일까지 '아난티 컬처클럽' 갤러리에서 리빙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샵 '무브먼트랩' 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초타원형'이 함께 만든 특별 콜라보레이션 전시 '경계-없는'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닌티에 따르면 전시는 현대 미술 작품과 리빙 제품이 하나의 공간에서 경계 없이 융화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주제 아래 회화, 사진, 조각, 가구 등의 다양한 작품 등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시 총괄기획을 맡은 '무브먼트랩'은 디자이너 리빙 브랜드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브랜드로 가구가 단순한 제품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이 될 수 있음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알리고 있다. 무브먼트랩에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실험하기 위해 선택한 파트너는 창의적 작품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초타원형'으로, 건축가 정현을 중심으로 조각과 회화, 사진, 그리고 건축과 디자인까지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는 디자인 가구와 조명, 오브제 브랜드 9곳과 권오상, 김서울, 옥승철, 팝콘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 9명이 참여해 예술 작품과 디자인 제품이 하나의 공간에서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권오상 작가의 조각은 오블리크테이블과 잭슨카멜레온의 테이블, 옥승철 작가의 조각은 ATCR의 선반과 어우러져 일상의 오브제를 작품처럼 느끼게 하고, 바닥과 벽면에 무심히 놓인 최고은의 설치작품은 공간에 리듬감을 부여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배치되어 있는 가구에 직접 앉거나, 리빙 오브제들로 나눠진 동선을 따라 전시회를 관람하며 일상의 공간 속에서 예술 작품을 즐기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아난티 컬처클럽은 향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난티 컬처클럽 갤러리는 대중성과 예술성, 작품성을 갖춘 문화 예술 전시 및 다채로운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팝업 전시를 진행하는 전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 내 엘.피. 크리스탈 1층에 위치해있다. 아난티 컬처클럽 앱 회원 가입 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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