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안 했다, 억울함 조속히 해소하고파"…지드래곤, 경찰에 자진출석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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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다시 한 번 부인하며 경찰에 신속하게 자진 출석해 억울함을 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30일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미 분명히 밝혀드린 바와 같이 권지용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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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다시 한 번 부인하며 경찰에 신속하게 자진 출석해 억울함을 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30일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미 분명히 밝혀드린 바와 같이 권지용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권지용 씨는 오늘(30일) 오전 변호인 1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며 "권지용 씨는 자진출석의향서와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자진출석 의사와 적극적인 수사협조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하면서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경찰에 전달했고 현재 자진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드래곤이 최근 헌법재판관 출신 변호인을 선임했다", "거액의 선임료를 지급한다" 등의 보도는 "추측성 허위보도"라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지드래곤의 마약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경찰에 신속히 찾아가 관련 조사를 받고 억울함을 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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