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테마원... 아라공원... 도란도란 한 바퀴 걸어볼까

오광수 기자 2023. 10. 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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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사업을 펼친 녹지 조경 공간들을 길로 엮어 시민이 함께 걷는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도시공사는 다음 달 11, 12일 이틀간 '시민과 함께 도란도란 한 바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시공사는 시민의 쉼터가 되는 차별화 된 조경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이 사업지 내 조경 공간의 매력을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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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국제신문 주최
시민과 함께 도란도란 한바퀴
11월 11, 12일 이틀 동안 개최
이색 풍광 접하며 건강 다지고

부산도시공사가 사업을 펼친 녹지 조경 공간들을 길로 엮어 시민이 함께 걷는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도시공사는 다음 달 11, 12일 이틀간 ‘시민과 함께 도란도란 한 바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도시공사,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이 주관한다.

첫날(11일)은 그린코스로, 일광신도시 일대를 걸으며, 이동항에서 출발해 일광신도시 내 장미테마원, 아라공원 등을 거쳐 일광역에 도착하는 6㎞ 구간에서 진행된다. 둘째 날(12일)은 블루코스로, 오시리아관광단지 일대를 걷게 되며, 오랑대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 용궁사를 거쳐 오시리아역에 도착하는 7㎞ 구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가 지난해 개최한 시민단체 대표단 간담회 당시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이 제안했던 시민 대상 길 문화 확산을 위한 걷기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재 코스별 선착순으로 150명의 선발이 마감됐으며, 예비신청자를 접수 중이다. 예비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카카오톡에서 ‘걷고싶은부산’을 검색한 뒤 채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시공사는 시민의 쉼터가 되는 차별화 된 조경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이 사업지 내 조경 공간의 매력을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도란도(道)란 한 바퀴 .
첫날 걷기 코스 중 한 곳인 장미테마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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