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드라마 ‘골때녀’ 덕분에 캐스팅, 저만 아이 엄마 역할”(컬투쇼)

서승아 2023. 10.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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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개그우먼 김민경이 KBS2 드라마 '도현의 고백'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김민경 씨는 최근 드라마에 배우로 출연했다. 카메오가 아니라 당당하게 조연으로 출연했다"라며 언급하자 김민경은 "감사하다. 사실 드라마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고 제 꿈이었다. 이번 좋은 기회로 저한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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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겸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겸 개그맨 김태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겸 개그우먼 김민경이 KBS2 드라마 ‘도현의 고백’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달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김민경이 출연해 가수 겸 개그맨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DJ 김태균이 “김민경 씨는 최근 드라마에 배우로 출연했다. 카메오가 아니라 당당하게 조연으로 출연했다”라며 언급하자 김민경은 “감사하다. 사실 드라마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고 제 꿈이었다. 이번 좋은 기회로 저한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태균이 “‘골때녀’ 때문에 캐스팅이 된 거냐?”라며 묻자 김민경은 “그렇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민경은 “드라마 내용이 주인공 친구가 축구 유망주였는데 경기 도중에 다리를 다쳐 축구를 그만두고 모든 걸 포기한다”라며 “그런데 한 동네의 아줌마들이 모여있는 여성축구단과 풋살을 함께하면서 다시 용기를 얻는 내용이다. 어른에게 받은 상처를 다시 어른으로 치유하는 그런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거기에서 맡은 역할의 이름이 뭐냐?”라며 질문하자 김민경이 “저는 서행자 역할을 맡았다. 너무 웃긴 게 거기 유부녀분들이 많으셨다. 유부녀 언니들이 많다. 저만 솔로인데 저만 아이 엄마 역할이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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