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 통해 실무형 전문가 육성
지식재산 석사학위 과정
소재과학,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반 첨단기술이 국가의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술의 개발뿐만 아니라 기술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고자 특허청에서는 지식재산 전문학위 주관대학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재직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지식재산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무지식을 교육하여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석사과정 지원사업이다. 동국대학교는 KAIST,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에 이어 네 번째 주관 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식재산 전문학위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 지식재산 학위과정을 담당하는 임중연 교수는 지식재산연구소를 별도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식재산연구소는 교내 지식재산 교육의 활성화, 고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학위과정 운영 이전에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을 운영하였으며, 지식재산에 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였다.
동국대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내·외 지식재산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식재산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했고, 동국대 지식재산학과를 운영 중이다. 동국대 지식재산 전문학위(석사)과정은 일반대학원 지식재산 협동화 과정으로, 실무형 융합교육을 통해 공학마인드, 법률마인드, 경영마인드를 갖춘 창의·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국대는 2024년 상반기 지식재산학 석사과정 8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석사과정은 12월 12일부터 '유웨이어플라이' 웹사이트에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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