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와일드' 박성웅 "유약한 오달수 형과 액션신 힘들어"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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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박성웅이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3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감독 김봉한 / 이하 '더 와일드') 언론시사회에서 "액션이 많긴 했다"며 "제일 힘들었던 건 복싱 장면"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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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박성웅이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3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감독 김봉한 / 이하 '더 와일드') 언론시사회에서 "액션이 많긴 했다"며 "제일 힘들었던 건 복싱 장면"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이틀에 걸쳐 촬영했다"며 "저는 복싱을 3~4년 해왔는데, 상대역이 복싱을 한 번도 안 해본 친구여서 저희 체육관에 데려와서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얼마나 복싱 액션처럼 보여야 하나 머리 맞대고 만들었다"며 "마지막에 유약한 오달수 형과 액션을 해야 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더 와일드'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 분)이 친구 도식(오대환 분)의 계략으로 야수들의 전쟁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11월15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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