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1149억원… 전년比 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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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6% 증가한 114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의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975억원으로 전년 동기(1142억원) 대비 약 14.6%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479억원으로 전년 동기(3294억원) 대비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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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6% 증가한 114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의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상황에 대비한 은행의 특별충당금 적립과 증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DGB금융그룹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796억원으로 전년 동기(5825억원) 대비 0.5% 감소했다. DGB금융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7890억원) 대비 69.8% 증가한 1조3398억원,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전년(3642억원) 대비 52.2% 감소한 173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9.80%) 대비 0.04% 증가한 9.84%,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0.59%) 대비 0.03%포인트 증가한 0.62%를 나타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53.5%를 기록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각각 0.96%, 1.00%를 보였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975억원으로 전년 동기(1142억원) 대비 약 14.6%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479억원으로 전년 동기(3294억원) 대비 5.^ 증가했다.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이익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를 살펴보면 하이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798억원) 대비 57.0% 감소했다. DGB생명의 경우 신회계제도(IFRS17) 변경 등 전반적인 보험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5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DGB캐피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6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조달비용 관리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DGB금융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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