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수술실 세이프 솔루션 500개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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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안 전문 기업 아이디스가 의료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출시한 '수술실 세이프 솔루션'이 전국 500개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술실 세이프 솔루션은 수술실 CCTV 설치가 법제화됨에 따라 영상 데이터의 강력한 보안과 자유로운 확장을 위해 개발됐다.
영상 촬영부터 저장, 반출까지 수술실 CCTV 의무화 개정안에 필요한 모든 환경과 기능을 구축하고 추후 솔루션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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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안 전문 기업 아이디스가 의료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출시한 '수술실 세이프 솔루션'이 전국 500개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술실 세이프 솔루션은 수술실 CCTV 설치가 법제화됨에 따라 영상 데이터의 강력한 보안과 자유로운 확장을 위해 개발됐다. 올해 3월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6개월 만에 종합병원급 30여 개소, 중소형 의원급 470여 개소에 납품했다. CCTV를 설치해야 하는 의료기관은 약 2000개소로, 국내 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한 셈이다.
아이디스 수술실 세이프 솔루션은 수술실 특화 CCTV 카메라, 녹화기 및 수술실 세이프 솔루션 서버로 구성된다. 영상 촬영부터 저장, 반출까지 수술실 CCTV 의무화 개정안에 필요한 모든 환경과 기능을 구축하고 추후 솔루션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에서 직접 개발, 생산한 자체 솔루션으로 CCTV 영상 유출 사고와는 거리가 멀다. 아이디스에서 직접 개발한 다이렉트 아이피(DirectIP2.0)는 간단한 암호체계가 아닌 인증서 기반의 상호인증을 통해서만 카메라와 녹화기가 1 대 1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간에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이중 카메라 연결을 시도해도 영상 확인이 불가능해 불법적인 영상 탈취를 원천 봉쇄한다.
수술실 세이프 솔루션 서버를 통해서 보기 쉬운 UX를 기반으로 수술실에 설치된 CCTV들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카메라뿐만 아니라 수술실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모든 영상들은 반출 시 암호화되고 특수한 반출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 모자이크 기능을 통해 간단한 드래그 한 번에 지정된 물체를 자동 추적하여 모자이크 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의 개인정보 중 하나인 안면 정보를 보호한다.
아이디스 관계자는 “단기간에 500개소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개인 정보와 영상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2025년까지 국내 시장 4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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