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컴퍼니, AI 기반 인지기능 스크리닝 실증 검증 성공… 3회 걸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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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컴퍼니(대표 박철웅)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되어 AI 기반 인지기능 스크리닝 실증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아티컴퍼니는 인지건강 데이터를 분석 및 평가하여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인 확진 검사를 진행, 초기 치매 진단 및 관리를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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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관과 서초구립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실증은 지난 7~9월까지 각각 3회에 걸쳐 완료됐다.
이번 실증을 통해 아티컴퍼니는 인지건강 데이터를 분석 및 평가하여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인 확진 검사를 진행, 초기 치매 진단 및 관리를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연계된 위탁기관은 이화여대 목동병원 로봇인지치료센터다.
이와 함께 전국의 치매안심센터와 병원 내에 AI챗봇을 통해 비대면으로 일상대화를 하면서 대화패턴 및 반응 정확도 속도를 분석하여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군을 선별하는 서비스 ‘초롱이’를 도입한다.
초롱이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생상활에서도 인지기능 모니터링 및 초기 치매 증상 발견이 가능하도록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티컴퍼니 관계자는 “향후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관련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건강관리 시스템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정신건강 관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도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이슈다. AI 챗봇 ‘초롱이’가 본 사업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정신건강을 점검 및 관리하여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첨언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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