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지드래곤 외 마약사건 추가 수사 연예인 없다”

박수인 2023. 10. 30.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배우 이선균,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이외에 추가로 마약 사건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10월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수사 대상자는 총 10명이다. 이선균을 포함한 5명을 입건했고 나머지 5명은 입건 전 조사 단계다. 입건된 5명 중 1명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고 관련자들의 진술 확보와 휴대폰 포렌식, 압수수색 등 다각적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이선균 지드래곤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경찰이 배우 이선균,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이외에 추가로 마약 사건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10월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수사 대상자는 총 10명이다. 이선균을 포함한 5명을 입건했고 나머지 5명은 입건 전 조사 단계다. 입건된 5명 중 1명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고 관련자들의 진술 확보와 휴대폰 포렌식, 압수수색 등 다각적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마약 사건과 관련, 수사 받는 연예인이 더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8일 이선균을 소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조사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온 가운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긴급으로 정밀감정을 의뢰해도 통상 2~3주 걸린다. 국과수에 빨리 검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고 기다리고 있다”며 이선균의 재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지드래곤에 대해서는 "포착된 정황 등 내용을 확인하는 중이기 때문에 아직 소환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 관련자들의 진술 확보와 휴대폰 포렌식, 압수수색 등 다각적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