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한우고기 최대 50%할인

지난 2022년 한우의날 행사에서 한우고기를 할인판매 하는 모습

11월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거출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대규모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의날을 기념해 온국민이 단 하루만이라도 부담 없이 한우를 먹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한우고기를 최대 50%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우의 날은 1이 세 번 겹친 날로 한우가 최고·제일·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아 2008년 한우협회에 의해 만들어졌다.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한우농가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기도 하다.

할인행사는 ▲서울·하나로마트 양재점(11월1~4일) ▲경기·남양주 도농체육공원(11월1~5일) ▲충북·하나로마트 청주점(11월3~5일) ▲충남·대전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11월1~5일) ▲전북·전북도청 광장(10월28~30일) ▲전남·무안 중앙공원(11월3~5일) ▲경북·경산 공설시장(11월1~4일) ▲경남·부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11월1~5일) ▲울산·울주군청(10월31일~11월1일) ▲제주·제주월드텁경기장광장(10월31일~11월2일), 제주시민복지타운(11월3~5일)에서 진행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자세한 할인 판매가격과 숯불구이축제 진행 여부는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11월1일에는 전국한우협회와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자단체 등이 함께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기념행사도 열린다.

한우버거를 비롯해 한우 토르망치 바비큐 등 한우요리 시식회와 한우 스테이크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2023 한우문화공모전 시상식과 공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삼주 회장은 “11월 1일은 온국민이 한우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을 전하는 날이다”라며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이 세계가 한우먹는 날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한우를 즐기고 더욱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