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건강권 보호"…김해시 노사민정 산재예방 공동선언

최병길 2023. 10. 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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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산업안전 확보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해지역지부,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김해시의회,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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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제공]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산업안전 확보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해지역지부,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김해시의회,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안전보건 수칙 및 작업절차 준수,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작업환경 개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산업재해 사전 예방 및 교육 홍보 등 주요 실천 과제를 담았다.

시는 내년에는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위해 김해고용노동지청 유치 지속 추진, 노동자 복지관 운영,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등 포용적 노동복지사업,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등 안전한 일터 조성사업, 대학 학기제 현장실습 지원 등을 추진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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