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제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대양금속 약보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재개된 영풍제지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의 최대주주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하한가가 풀린 데 이어 이날은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다가 약보합권(-0.23%)에서 장을 마쳤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복수 거래일 간 연속 하한가가 발생할 경우 반대매매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할 경우 키움증권의 손실 규모는 2천117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재개된 영풍제지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가 VI 해지 직후인 오전 9시 2분부터 가격제한폭(-29.97%)인 1만1천660원에 묶였다. 이후 하한가가 풀리지 않은 채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당시 하한가에 쌓인 매도 잔량은 2천47만2천957주에 달했지만, 거래량은 1만9천176주에 불과했다.
영풍제지의 최대주주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하한가가 풀린 데 이어 이날은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다가 약보합권(-0.23%)에서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영풍제지의 하한가 횟수에 따라 4천943억원 규모의 키움증권 미수금 손실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한가가 이른 시일 내에 풀리지 않으면 키움증권의 손실액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복수 거래일 간 연속 하한가가 발생할 경우 반대매매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할 경우 키움증권의 손실 규모는 2천117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