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매체, "마틴 아담이 한국 진출 1년 반 만에 K리그 2연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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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매체가 마틴 아담의 K리그 우승 소식을 헝가리 축구팬들에게 전했다.
헝가리 매체 <인덱스> 는 마틴 아담이 한국 진출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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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헝가리 매체가 마틴 아담의 K리그 우승 소식을 헝가리 축구팬들에게 전했다.
헝가리 매체 <인덱스>는 마틴 아담이 한국 진출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마틴 아담이 속한 울산은 2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그룹 A 35라운드 대구 FC전 2-0 승리를 통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023시즌 K리그1 챔피언에 올랐다. 이는 울산 구단 창단 후 첫 2연패라는 금자탑이다.
헝가리 매체 <인덱스>는 "K리그 파이널 라운드가 아직 세 경기를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마틴 아담이 속한 울산의 타이틀 방어가 결정됐다"라며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마틴 아담은 대구전에서 85분 동안 뛰었다. 9월 24일 경기(수원 FC전) 이후 첫 선발이었다"라고 경기 출전 여부를 소개했다. 또한 마틴 아담이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27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올렸으며, 주전 입지 때문에 한때 이적도 고민했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마틴 아담은 2022시즌 중반 울산 유니폼을 입었으며 지난해 K리그1에서 전북 현대전 멀티 골 등 영웅적인 활약상을 보여 울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다만 2023시즌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영입된 주민규와 경쟁에서 한발 밀린 모습을 보였다. <인덱스>는 "마틴 아담이 단지 1,100분을 조금 넘는 출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올해 활약상을 촌평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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