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이익 351억원…전년대비 70.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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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012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6.2%, 영업이익은 70.8% 감소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49.2%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4.5% 감소한 28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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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012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6.2%, 영업이익은 70.8%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케미칼사업 부문 일부 제품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49.2%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4.5% 감소한 2809억원을 기록했다. 염소계열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의 국제 가격이 하락한 탓이다.
그린소재사업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2% 감소한 1203억원을 기록했다. 셀룰로스 계열 전방 산업 수요가 줄면서, 제품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4분기 실적의 경우 국제 가격 상승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회사는 향후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투자를 통해 반도체, 대체육 용도 등 성장하는 시장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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