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중동 정세 우려 등으로 하락…닛케이지수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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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4.73포인트(0.95%) 하락한 3만696.96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동 정세의 악화 우려 등을 배경으로 전 주말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7개월만에 최저치로 장을 마감한 흐름에 따라,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폭넓은 종목에 매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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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30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4.73포인트(0.95%) 하락한 3만696.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하락폭은 45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동 정세의 악화 우려 등을 배경으로 전 주말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7개월만에 최저치로 장을 마감한 흐름에 따라,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폭넓은 종목에 매도가 나왔다.
시장 예상을 밑도는 결산이나 실적 전망을 발표한 종목들이 급락하면서 시장 심리가 악화된 측면도 이날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1일에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가 공표되기로 해, 장 막판에는 관망세가 강해졌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3.41포인트(1.04%) 내린 2231.24를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3.93포인트(1.06%) 떨어진 2만36.54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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