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STO 경진대회서 '해외 상장 기회'를 잡으세요

권소현 2023. 10. 30.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토큰증권 시대 막이 올랐지만, 아직 입법화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해외 상장을 노리는 토큰증권 스타트업에게 STO 써밋에서 기회를 드립니다.

아론 옹 IX 스왑 대표는 "IX 스왑은 토큰화 분야에서 성공을 시작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STO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 기업들이 런치패드에서 전세계 개인투자자들을 통해 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9~11일 STO 써밋 부대행사로 경진대회 열려
IX스왑, 우승자에 런치패드 상장 비용 전액 지원
디지쉐어도 상장비 면제·할인 제공
"해외 진출 기회 얻을 절호의 기회"

국내 토큰증권 시대 막이 올랐지만, 아직 입법화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자생적으로 생겨난 국내 토큰증권발행(STO) 스타트업들은 당장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니 사업 개시 시점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된 곳들도 정해진 기간이 끝난 이후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이에 해외로 눈을 돌려야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해외 상장을 노리는 토큰증권 스타트업에게 STO 써밋에서 기회를 드립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아트리노가 주관해 오는 11월9~11일 열리는 ‘STO 써밋’에서 부대행사로 STO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마련합니다. 토큰증권 발행 프로젝트를 접수 받아, 1차 심사를 통과하면 세계 유수의 토큰증권 거래소와 투자사들이 참석하는 STO 써밋(SUMMIT)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토큰증권 기업들은 최종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가리고, 최종 선정기업의 해외 상장을 도울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의 인베스타X와 IX 스왑은 STO 써밋의 최종 선정기업을 IX 스왑 런치패드(Launchpad) 상장 후보로 선정해 상장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IX 스왑의 런치패드에서 STO를 하려면 자문, 거래 구조화, 마케팅, 프로모션, 발행, 고객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등과 같은 온보딩, 거래와 투자자 관리를 위한 플랫폼 섹션 등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략 3만달러 가량이 소요됩니다. IX 스왑은 이번 STO 스타트업 경진대회 심사에서 우승한 기업에 이러한 비용을 100%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부동산 토큰증권 거래소인 RE.X(0RealEstate.Exchange) 출범을 준비 중인 디지쉐어스 역시 선정기업에 상장비 면제나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레드스완은 향후 협력 기회를 같이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론 옹 IX 스왑 대표는 “IX 스왑은 토큰화 분야에서 성공을 시작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STO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 기업들이 런치패드에서 전세계 개인투자자들을 통해 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TO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개인이나 기업은 STO 써밋 홈페이지(sto.edaily.co.kr)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마감일은 2023년 10월 31일까지입니다.

한편 이번 STO 써밋은 오는 11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립니다. INX, 인베스타X, IX 스왑, 디지쉐어, 글로비언스페이, 오아시스프로 마켓, 레드스완, 궈진메탈거래소 등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중국의 토큰증권거래소, 금융기관, 토큰증권 발행자가 대거 참여해 글로벌 STO 시장 현황을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내내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파티가 이뤄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