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조이현 “로운 촬영장서 텐션 올려줘, 덕분에 성격 밝아졌다”

장예솔 2023. 10. 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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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조이현이 상대역 로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0월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연출 황승기, 김수진/극본 하수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황승기 감독과 로운, 조이현이 참석했다.

한편 '혼례대첩'은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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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혼례대첩' 조이현이 상대역 로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0월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연출 황승기, 김수진/극본 하수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황승기 감독과 로운, 조이현이 참석했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로운 분)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 분)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

조이현은 공식적으로는 좌의정 댁 둘째 며느리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인 정순덕으로 변신한다.

조이현은 며느리와 여주댁 중 더 편한 역할을 묻는 질문에 "며느리로 살아본 적은 없지만 차분한 연기가 사람 조이현으로서 좀 더 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매쟁이 여주댁 연기를 할 때 로운 씨가 텐션을 많이 올려줬다. 덕분에 밝은 성격으로 많이 바뀌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혼례대첩'은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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