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MC 장성규 “아이유를 꼭 모시고 싶다”[SS현장]

장성규. 사진 | SBS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MC 장성규가 아이유를 꼭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방송센터에서 열린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꼬꼬무’에 꼭 아이유가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는 “저는 ‘꼬꼬무’라는 프로그램이 억울한 일을 당한 분들, 영웅적인 면이 있는 분들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스트가 세 자리가 있는데, 물론 시청률을 위해서 두 명은 핫한 게스트가 나온다고 하면 한 자리는 재능과 인품이 좋으나 일자리가 부족한 분을 모시는 게 어떨까 싶다. 반영은 쉽지 않겠지만, ‘꼬꼬무’와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제작진이 친한 사람 있으면 게스트로 초대해도 된다고 해서 섭외를 했었다. 처음에는 설명이 장황했다”며 “인기가 많다고 느낀 건 주위에서 먼저 출연하고 싶다는 분들이 늘어나면서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 귀에다 대고 ‘꼬꼬무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뵙는 분인데, 이 프로그램 안에서만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처음 보는 분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는 게 의미 있다. 한 회 차 좋지 않았던 게스트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꼬꼬무’는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한국 근현대사 굵직한 사건을 1:1대화라는 가볍고 친근하면서도 독창적인 형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즌제 방송으로 시작한 이래 오는 11월 2일 10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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