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조이현 "로운, 촬영장서 텐션 높아…덕분에 나도 밝아져"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10. 30.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례대첩' 조이현이 로운과의 호흡에 대해 얘기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연출 황승기,김수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로운과 조이현, 황승기 PD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혼례대첩' 제작발표회
배우 조이현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혼례대첩' 조이현이 로운과의 호흡에 대해 얘기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연출 황승기,김수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로운과 조이현, 황승기 PD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이현은 자신이 연기하는 정순덕에 대해 "혼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집안 몰래 집밖에서 중매쟁이를 하는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라며 "(두 얼굴을 오가면서 연기하면서) 힘들다기 보다는 더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이현은 양반댁 며느리와 중매쟁이를 오가면서 연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며느리로 살아본 적이 없지만 차분한 연기를 하는 것이 사람 조이현으로서는 편했다"라며 "그래서 며느리 연기가 편했다, 중매쟁이 역할을 할 때는 로운씨가 텐션을 많이 높여주셔서 저 역시 지금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라고 얘기했다.

조이현은 극 중 공식적으로는 좌의정 댁 둘째 며느리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인 정순덕 역을 맡았다.

한편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혼례대첩'은 이날 오후 9시45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