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로운 "얇고 길게 연기하고파, 사극 늘 부담이지만 도전"

백지연 기자 2023. 10. 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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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로운이 합류 이유에 대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KBS2 '혼례대첩'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로운, 조이현, 황승기 감독이 참석했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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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혼례대첩' 로운이 합류 이유에 대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KBS2 '혼례대첩'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로운, 조이현, 황승기 감독이 참석했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 드라마다.

이날 로운은 합류 이유에 대해 "제가 언제 이 나이에 돌싱이 되겠냐. 소재가 참신했던 거 같다. 올해 제가 27인데 얇고 길게 하고 싶다. 사극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거 같다. 인정 받으려면 채찍도 맞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자신이 없는 사극이지만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혼례대첩'은 이날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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