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메가터치, 공모가 4800원 확정…희망범위 상단 초과

김응태 2023. 10. 30.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전문 기업 메가터치는 이달 20~2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3500~4000원) 상단을 초과한 480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윤재홍 메가터치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이 시장성과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 공정 핵심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전문 기업 메가터치는 이달 20~2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3500~4000원) 상단을 초과한 480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862개 기관이 참여해 76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100%(가격 미제시 1.4% 포함)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메가터치의 총 공모주식수는 52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250억원이다.

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 영역은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충방전 테스트용 ‘배터리 핀’ △반도체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에 쓰이는 ‘인터포저’(Interposer)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에 쓰이는 ‘포고핀’(Pogo Pin) 등이다.

메가터치는 이번 상장을 통해 생산능력(CAPA) 확대 및 연구·개발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10월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진행된다. 11월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윤재홍 메가터치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이 시장성과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 공정 핵심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