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U-리그 '우승' 이끈… 이윤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삼성화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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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이윤수가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화재는 3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이윤수를 지명했다.
우리카드는 1라운드 2순위로 한양대 3학년 김형근, OK금융그룹은 1라운드 3순위로 인하대 3학년 박태성을 지명했다.
대한항공으로부터 지명권을 양도 받은 삼성화재는 1라운드 4순위로 경기대 2학년 양수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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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3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이윤수를 지명했다.
2003년생 이윤수는 키는 197.1㎝, 체중은 85.9㎏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올해 대학배구 U-리그에서 경기대 우승을 이끌었다. 높은 타점과 블로킹 능력, 강서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명 후 이윤수는 "리시브부터 공격까지 배구에 필요한 역량 면에서 모두 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카드는 1라운드 2순위로 한양대 3학년 김형근, OK금융그룹은 1라운드 3순위로 인하대 3학년 박태성을 지명했다. 대한항공으로부터 지명권을 양도 받은 삼성화재는 1라운드 4순위로 경기대 2학년 양수현을 택했다.
KB손해보험은 1라운드 5순위로 수성고 3학년 윤서진을 지명했다.한국전력은 1라운드 6순위로 명지대 4학년 신성호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7순위로 충남대 2학년 김진영을 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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