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인 도쿄', 전 회차 취소..."환불 조치, 불편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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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및 J팝 아티스트 합동 콘서트가 취소됐다.
SBS M·SBS FiL '더 쇼'는 지난 28일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더 쇼 라이브 인 도쿄'(THE SHOW LIVE in TOKYO) 공연 취소를 안내했다.
주최 측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왔으나 '더 쇼 라이브 인 도쿄'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측 조정 끝에 공연 전 회차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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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K팝 및 J팝 아티스트 합동 콘서트가 취소됐다.
SBS M·SBS FiL '더 쇼'는 지난 28일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더 쇼 라이브 인 도쿄'(THE SHOW LIVE in TOKYO) 공연 취소를 안내했다.
주최 측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왔으나 '더 쇼 라이브 인 도쿄'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측 조정 끝에 공연 전 회차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겪은 이들에게 사과했다. "콘서트 참석을 계획했던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환불 조치에 나선다.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환불 가능한 기한 내에 관련 절차를 완료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구체적인 취소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더 쇼' 관계자는 30일 디스패치와 전화통화에서 "일본 측 사정으로 인해 취소가 됐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더 쇼' 측은 다음 달 18~19일, 21~22일 4일 간 일본에서 '더 쇼 라이브 인 도쿄'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K팝과 J팝의 글로벌 스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난다"고 홍보했다.
'에이티즈' 윤호는 스페셜 MC를 맡았다. 빌리, 싸이커스, 판타지 보이즈 등이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콘서트 개막 20여일을 앞두고 무산됐다.
<사진출처='더 쇼 라이브 인 도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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