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지원 확대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한국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서울 송파구의 롯데호텔 잠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행사 'Thank you, Team KOREA'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개최…김우민·황선우·안세영 등 참석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한국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서울 송파구의 롯데호텔 잠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행사 'Thank you, Team KORE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최윤 아시안게임 선수단 단장, 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고생 많았다. 선수들이 열정과 투혼을 발휘,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겼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친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약 2주 동안 땀 흘린 선수단을 위해 격려사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선수단이 보여준 뜨러운 열정과 투혼은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멋진 경기를 펼친 모두가 대한민국의 영웅이며 자랑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선수들의 노력이 꽃 피울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선수 시상식에서는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수영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에게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김우민은 남자 계영 800m와 남자 자유형 800m에 이어 자유형 400m까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자유형 1500m 은메달로 목표했던 4관왕엔 오르지 못했지만 최윤희(1982 뉴델리), 박태환(2006 도하·2010 광저우)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수영 3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뜻깊고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이제 다시 훈련에 집중해 또 다른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현은 양궁 혼성전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7년 만에 양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둔 임시현은 아버지 임지환씨가 대리 수상했다.
이밖에 '투혼상'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 '성취상' 탁구 신유빈(대한항공), '격려상' 스케이트보드 문강호(강원도롤러스포츠연맹)와 수영 이은지(방산고), '특별상' 수영 황선우(강원도청)와 사격 이원호(KB국민은행) 등 시상도 이어졌다.
메달리스트에 대한 격려금 전달도 진행됐다. 금메달리스트 대표로 e스포츠 스트리트파이터 V의 김관우, 은메달리스트 중엔 여자 사이클 단체 스프린트팀, 동메달리스트 대표로는 여자 스쿼시 단체전 팀이 참석했다.
한국은 지난 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 1140명(임원 274명·선수 886명)을 파견했으며 금 42개, 은 50개, 동 89개 등 총 190개의 메달을 따 종합 3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