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강사 참여 '플레이 윈터 스포츠 아카데미' 11월 4일 열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 유산을 계승하고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자리인 '플레이 윈터 스포츠 아카데미'가 문을 연다.

플레이 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2018평창기념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릉시가 주최, 주관하고 뉴밸런스가 후원하는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고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올해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4일 시작한다.

PLAY WINTER 피겨 아카데미 참가자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연아. [사진=2018 평창기념재단 제공]

올해 플레이 윈터 아카데미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인재육성반 수업이 가장 먼저 열린다. 김연아가 해당 프로그램 강사로 참가한다.

김연아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포함해 2010 밴쿠버 올림픽, 2014 소치 올림픽 참가 경력이 있는 스즈키 아키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사대륙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홍고 리카 등 유명 강사진도 함께한다.

해당 아카데미를 대행하고 있는 '올댓스포츠'는 "수준 높은 수업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현재 꿈나무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미래의 올림피언을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PLAY WINTER 피겨 아카데미 참가자들을 지도하는 데이비드 윌슨 안무가. [사진=2018 평창기념재단 제공]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