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LS전선, ‘턴키 프로젝트 관리’ 국제인증 획득… 아시아 전선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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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LS전선이 아시아 전선업계 최초로 '턴키 프로젝트 관리' 국제인증을 획득, 글로벌 해저사업 수주를 확대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LS전선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턴키(turn key, 설계시·공 일괄 입찰) 프로젝트 관리'의 국제 인증(ISO 21502)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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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LS전선이 아시아 전선업계 최초로 ‘턴키 프로젝트 관리’ 국제인증을 획득, 글로벌 해저사업 수주를 확대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LS전선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턴키(turn key, 설계시·공 일괄 입찰) 프로젝트 관리’의 국제 인증(ISO 21502)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유럽 업체에 이어 두 번째로 받은 ISO 215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턴키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인력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LS전선은 해저 프로젝트의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방향을 수립해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발주처들의 국제표준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회사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LS마린솔루션과 협력, 턴키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은 고장 시 대규모의 정전사태 등 혼란이 발생하고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유럽·북미를 중심으로 전력망 건설 발주처들의 ISO 21502 인증을 요구하는 입찰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8월 LS마린솔루션을 인수해 ‘제조·시공’의 턴키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양사는 최근 수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전남 안마 해상풍력단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함께 선정되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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