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김형근, 전체 1,2순위로 삼성화재-우리카드 지명...총 20명 프로 데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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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이윤수가 신인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로 향한 가운데, 총 20명의 선수가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삼성화재 35%, KB손해보험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수련선수로는 전종녕(경기대, 188cm, OP)이 KB손해보험에, 이현진(한양대, 195.2cm, OP)이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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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경기대 이윤수가 신인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로 향한 가운데, 총 20명의 선수가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30일, 강서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4시즌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 38명, 고교 졸업 예정자 3명, 실업팀 소속 개인 참가 1명, 총 42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삼성화재 35%, KB손해보험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추첨 결과 삼성화재가 1순위 지명권을 받았으며, 2순위 지명권은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OK금융그룹이 3순위, 대한항공이 4순위, KB손해보험 5순위, 한국전력이 6순위가 되며 자동으로 현대캐피탈이 7순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1라운드 1순위로 나선 삼성화재는 이윤수(경기대, 197.1cm, OH)를 선발했다. 이윤수는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뒤이어 우리카드는 김형근(한양대, 196.3cm, OH/MB)을, OK금융그룹은 박태성(인하대, 186.6cm, S), 대한항공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 다시 나선 삼성화재는 양수현(경기대, 200cm, MB)을 지명했다.
KB손해보험은 윤서진(수성고, 195.5cm, OH)을 품었으며 한국전력이 신성호(명지대, 188cm, OP/OH)를, 현대캐피탈이 김진영(충남대, 193.4cm, MB)을 선택하며 1라운드 지명을 마무리했다.
이어 2라운드 1순위를 곧장 이어서 지명한 현대캐피탈은 임성하(충남대, 181.8cm, L), 뒤이어 한국전력이 김건희(경기대, 182.8cm, L)를 선발했다. 이어 KB손해보험이 2라운드 3순위로 권태욱(성균관대, 188cm, OH/L)의 손을 잡았다. 4순위로는 대한항공이 김준호(홍익대, 196.9cm, OP)를 지목했다.
3라운드에서는 대한항공,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을 제외한 4개 구단이 지명권을 행사했으며 4라운드는 전원 미지명했다. 수련선수로는 전종녕(경기대, 188cm, OP)이 KB손해보험에, 이현진(한양대, 195.2cm, OP)이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한국 배구사 최장신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조진석(경희대, 216cm, MB)은 미지명됐다.
한편, 대한항공 손현종 및 23-24시즌 1R 지명권과 삼성화재 24-25시즌 1R 지명권 양도 합의에 따라 대한항공의 1R 지명권은 삼성화재가 행사했다. 지난 21년 12월 KB손해보험 김재휘 및 김동민과 우리카드 한성정 및 23-24시즌 신인 드래프트 2R 지명권 양도 합의에 따라 우리카드의 2R 지명권은 KB손해보험이 행사했다.
▼ 이하 23-24시즌 KOVO 남자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 명단
1라운드
삼성화재- 이윤수(경기대, 197.1cm, OH)
우리카드- 김형근(한양대, 196.3cm, OH/MB)
OK금융그룹- 박태성(인하대, 186.6cm, S)
삼성화재(대한항공 지명권 행사)- 양수현(경기대, 200cm, MB)
KB손해보험- 윤서진(수성고, 195.5cm, OH)
한국전력- 신성호(명지대, 188cm, OP/OH)
현대캐피탈- 김진영(충남대, 193.4cm, MB)
2라운드
현대캐피탈- 임성하(충남대, 181.8cm, L)
한국전력- 김건희(경기대, 182.8cm, L)
KB손해보험- 권태욱(성균관대, 188cm, OH/L)
대한항공- 김준호(홍익대, 196.9cm, OP)
OK금융그룹- 김건우(조선대,193cm, OH)
KB손해보험(우리카드 지명권 행사)-장하랑(성균관대, 193.9cm, MB)
삼성화재- 이재현(중부대, 180.2cm, S)
3라운드
삼성화재- 박유현(한양대, 180.7cm, L)
우리카드- 김대환(영생고, 189.3cm, S)
OK금융그룹- 이재서(경상국립대, 178.8cm, L)
대한항공- 미지명
KB손해보험- 성한희(경희대, 174.5cm, L)
한국전력- 미지명
현대캐피탈- 미지명
4라운드
전 구단 미지명
수련선수
KB손해보험- 전종녕(경기대, 188cm, OP)
삼성화재- 이현진(한양대, 195.2cm,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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