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 준설현장 찾은 한화진 환경장관 "내년 홍수 피해 없도록 제방 보강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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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0일 강원도 원주시 반계리 섬강 부평지구를 찾아 하천 준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내년도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 수해 대비를 위한 한강 지류 국가하천인 섬강의 준설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은 "준설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와 홍수를 저감하기 위한 대표 홍수방어 수단 중 하나"라며 "지류·지천에 대한 준설을 통해 수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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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0일 강원도 원주시 반계리 섬강 부평지구를 찾아 하천 준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내년도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 수해 대비를 위한 한강 지류 국가하천인 섬강의 준설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강 부평지구는 올해 2월 착공되어 2026년까지 하천 정비사업이 예정된 현장이다.
준설이 완료되면 사업 구간 주변의 계획홍수위를 0.8m 낮출 것으로 분석돼 인근 민가 및 농경지의 수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앞서 환경부는 국가하천의 준설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국가하천 정비사업 예산을 2023년 4510억원에서 2024년 6627억원으로 확대한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한 장관은 “준설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와 홍수를 저감하기 위한 대표 홍수방어 수단 중 하나”라며 “지류·지천에 대한 준설을 통해 수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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