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북부권 관광지 개발 본격화…‘복합스포츠타운 등 구축’

[KBS 전주]전주시가 월드컵경기장과 호남제일문이 위치한 북부권 관광지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88만여 제곱미터 터에 국비와 민간투자 등 총사업비 1조 3천여억 원을 투입해 스포츠시설을 한데 모은 복합스포츠타운과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등을 짓고, 국제경기가 가능한 국제수영장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등도 추가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 2040년까지 호남제일문을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 건축물로 재축조하고, 월드컵경기장 동쪽에는 '빛의 광장'을, 북쪽에는 극한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 등도 만들 예정입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