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 깬 소년美’ 샤이니 태민 컴백 “10점 만점인 앨범” (종합)[DA:현장]
30일 그룹 샤이니 태민의 미니 4집 [Guilty(길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태민은 이날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준비한대로 하면서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지금까지 보여준 태민의 클리셰, 태민의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태민은 “시네마틱한 곡이다. 금기를 깨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더 과감하게, 아찔한 선까지 가서 사람들과 밀당을 하고 싶어졌다. 나라는 사람이 더 멋있게 보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자신했다.
그는 “옷 안에 손을 넣고 목을 잡는 퍼포먼스가 있다. 사람의 속살을 보여준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부담스럽지 않게 나란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일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줄 타기를 했다”라고 ‘길티’에서 추구하는 방향을 덧붙여 말했다.
태민은 ‘길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여전한 소년미를 보여줬다. 관련해 태민은 “자외선 차단 그리고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을 떨어트리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멤버들을 포함해서 지인들이 동안인 편이다. 그 우물 안에 있다보니 닮는 것 같다”라고 동안 비결을 말했다.
이어 “나는 47세까지 소년미를 유지하겠다. 장난이다. 사실 소년미는 얼마 남지 않았다. 한 3년? 소년미와 남성미를 아울러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나보다는 캐릭터에 과감하게 몰두해서 보여주는 아티스트다. 배우가 작품에서 캐릭터에 맞게 연기를 하는 것과 같다. 나만의 진정성 있는 음악이란, 내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담는 데서 비롯된다”라고 솔로 가수 태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Guilty’를 포함해, ‘The Rizzness’(더 리즈니스), ‘She Loves Me, She Loves Me Not’(쉬 러브스 미, 쉬 러브스 미 낫), ‘제자리 (Not Over You)’, ‘오늘 밤 (Night Away)’, ‘Blue’(블루)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끝으로 태민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성취감, 도전이 원동력이다. 이를 깨닫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만드는 과정, 결과까지도 다 내가 15년동안 달리는 힘이다. 수치적인 결과도 감사하지만 그보다도 꾸준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사랑받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요즘이다”라고 해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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