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압구정 건물+♥정을영 감독 작업실 최초 공개 (4인용식탁)

[동아닷컴]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30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52년 차 배우 박정수가 출연한다. 박정수는 이날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쥬얼리 출신의 배우 이지현,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환을 집으로 초대해 근황을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는 압구정에 있는 박정수 소유의 건물이자 정을영 감독의 작업실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작업실을 함께 구경하던 절친들은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이어 이들은 최근 박정수가 영화 ‘거미집’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것을 축하, 무려 12분간 역대 최장 시간 기립 박수를 받았던 박정수는 배우 송강호에게 조언을 구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칸 영화제 첫 진출의 소감을 밝힌다.

박정수와 절친들은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솔직담백한 ‘진짜 어른’들의 토크를 펼친다. 이혼과 재혼 후 견뎌내야 했던 삶에 대한 이야기부터 아이를 키우며 돈을 벌어야 했던 워킹 싱글맘들의 비애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지현은 연이은 이혼 후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 이에 박정수는 “연애는 좋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재혼은 신중해야 한다”며 진심 어린 따듯한 조언을 건네 이지현의 눈시울을 붉힌다고. 또, 사춘기 딸을 둔 이지현의 현실적인 고민에 싱글맘 경험자인 박정수와 박해미가 육아 꿀팁을 전수, 과연 그 꿀팁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박정수와 정을영 감독이 배우 대 감독으로 만나 시작된 ‘썸’스토리부터 현재까지 그들의 연애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