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역항 첫 LNG ‘선박 대 선박’ 공급 실증 성공

이성각 2023. 10. 30.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인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에서 선박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하역하는 실증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실증작업이 성공함에 따라 국제 선사들에게 LNG '선박 대 선박' 공급과 하역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LNG 공급 산업의 기초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순천]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인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에서 선박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하역하는 실증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해운선사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LNG 선박 연료 공급과 화물 하역을 동시에 수행하는 작업을 선호하고 있지만, 국내 무역항에서는 안전 규제 등으로 '선박 대 선박' 공급방식이 실시되지 못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실증작업이 성공함에 따라 국제 선사들에게 LNG '선박 대 선박' 공급과 하역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LNG 공급 산업의 기초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