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7 경제적 위압 불공평…이중잣대 멈춰라"

정은지 특파원 2023. 10. 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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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에 대해 식품 안전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대사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따른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에 대해 "식품 안전과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각국은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중 잣대를 적용하는 것을 멈추고 국제 무역과 투자 질서 지키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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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한 일식집에서 요리사들이 회를 뜨고 있다. 203.08.22/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에 대해 식품 안전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은 3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주요 7개국(G7)의 경제적 위압은 불공평하고 공평한 경쟁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G7 무역장관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를 겨냥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대사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따른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에 대해 "식품 안전과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각국은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중 잣대를 적용하는 것을 멈추고 국제 무역과 투자 질서 지키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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