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익 697억, 6215% 껑충…"원재료·해상운임 덕"

이형진 기자 2023. 10. 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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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002350)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6억5200만원, 전년 동기 대비 6214.8% 올랐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25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었는데도,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이 내려간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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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본사 전경(넥센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6억5200만원, 전년 동기 대비 6214.8% 올랐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25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었는데도,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이 내려간 덕이다. 순이익은 527억8900만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사계절용 제품의 확대 및 안정적인 판가 유지를 통해 직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의 경쟁력 확보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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