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데뷔 15주년, 꾸준히 일할 수 있는 것에 감사"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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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이 앨범으로 특정한 성과를 거두면 좋겠지만, 꾸준히 일을 하고 사랑 받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샤이니 태민 솔로 미니 4집 '길티'(Guilt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태민은 솔로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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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샤이니 태민이 앨범으로 특정한 성과를 거두면 좋겠지만, 꾸준히 일을 하고 사랑 받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샤이니 태민 솔로 미니 4집 '길티'(Guilt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태민은 솔로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태민은 "얼마 전에 데뷔 15주년이었는데, 꾸준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다"라며 "선배들이 가꾼 길이 있지만, 아직 아이돌 시장에서 현역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사랑 받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활동하면서 대상, 1위 같은 결과를 얻어도 너무 의미있겠지만 그보다 값진 건 꾸준히 사랑 받고 서포트 해주는 팬이 있고, 찾아주는 대중이 있는 게 좋다"라며 "팬들은 내 삶의 일부분인데, 가끔 '샤이니를 보면서 커왔다'라고 하면 그런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태민의 네 번째 미니앨범 '길티'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양한 매력의 총 여섯 곡으로 구성돼, 한층 더 확장된 태민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태민의 새 앨범 '길티'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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