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움직임 '굿', 토트넘 우승후보 맞아" 20년 전 무결점 우승 신화 쓴 전설의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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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아스널의 무결점 우승 신화를 쓴 전설 아르센 벵거도 인정했다.
토트넘이 맨시티, 아스널과 함께 우승을 다툴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60~1961시즌이다.
20년 전의 아스널보다 토트넘의 올 시즌 페이스가 더 빠른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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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년 전 아스널의 무결점 우승 신화를 쓴 전설 아르센 벵거도 인정했다.
토트넘이 맨시티, 아스널과 함께 우승을 다툴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도 선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PL에서 단 1패도 없다. 10경기에서 거둔 승점은 26점(8승2무)이다. 나란히 승점 24점인 2~3위 아스널, 맨시티보다 2점 앞서있다. 4위 리버풀(승점 23)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캡틴' 손흥민은 10경기 만에 8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우승에 대해선 여전히 선을 긋고 있다.
손흥민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난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에 우리가 리그에서 우승할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경기에서 집중하고, 겸손함을 유지하고 싶다"며 "우리는 매 경기 승점 3점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시즌이 끝났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강조했다.
토트넘의 선두 질주는 사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토트넘을 중하위권 전력으로 분류하는 혹평도 존재했다.
벵거 감독이 '토트넘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비인스포츠'를 통해 "10경기 후 리그 1위에 있는 팀의 우승 가능성을 묻는 것은 까다로운 질문이 아니다. 토트넘은 우승 경쟁자 중 한 팀"이라고 밝혔다.
이유도 명확했다. 벵거 감독은 "토트넘은 훌륭한 선수이자 중원에서 볼을 매끄럽게 연결해주는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하면서 기술적 창의성을 추가했다"며 "또 이례적일 정도로 대단한 미키 판 더 펜을 수혈했다. 나는 그가 정말 특출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다 중앙으로 들어가는 손흥민의 움직임도 매우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벵거 감독은 2003~2004시즌 1패도 없이 26승12무, 승점 90점으로 아스널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무려 22년간 아스널을 지휘했다.
토트넘은 63년 만에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60~1961시즌이다.
20년 전의 아스널보다 토트넘의 올 시즌 페이스가 더 빠른 것도 눈에 띈다. 당시 아스널은 첫 10경기에서 승점 24점을 획득했다. 토트넘보다 2점이 적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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