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 比 9.5% 증가… 추석 특수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추석 특수로 모든 업태에서 판매가 늘었고, 온라인은 식품과 서비스·기타 품목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7.2%, 온라인이 12.0%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5%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추석 특수로 모든 업태에서 판매가 늘었고, 온라인은 식품과 서비스·기타 품목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7.2%, 온라인이 12.0%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5% 상승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추석 명절 선물 수요 증가 등으로 대형마트(10.0%)와 기업형 슈퍼마켓(11.3%)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백화점(3.1%)과 편의점(8.5%)도 판매량이 늘었다. 추석 특수로 신선·가공식품 등 식품 분야 매출이 17.9% 증가했다.
온라인은 생필품류 온라인 구매 확대로 화장품(17.5%)과 식품(32.0%) 등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패션/의류(-8.9%)와 스포츠(-8.9%) 등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이 48.9%로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13.7%), 백화점(17.1%), 편의점(17.5%), SSM(2.8%) 순으로 구성비가 높았다. 총 매출은 1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산업부의 매출동향 조사는 주요 유통업체 13개 사와 온라인 주요 유통업체 12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