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치적 유불리 계산 않고 연금개혁 합의도출 최선"

최지숙 2023. 10.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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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연금과 관련해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국민적 합의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심의에 앞서 "'숫자 없는 맹탕', '선거를 앞둔 몸 사리기'라는 비판 의견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연금 개혁은 숫자 제시만으로 결론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전 정부는 확고한 개혁 의지 없이 4개 대안을 제출해 갈등만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대한 데이터를 종합운영계획과 함께 국회에 제출한다"며 국회의 법률 개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윤석열대통령 #국민연금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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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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