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넘어 세상과 소통”…LG전자, 장애청소년 IT대회 열어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10. 30. 14:39
UAE 아부다비서 GITC 개최
장애청소년에게 ‘유니버설 업’ 키트 소개
LG전자 “장애청소년 지원 이어갈 것”
장애청소년에게 ‘유니버설 업’ 키트 소개
LG전자 “장애청소년 지원 이어갈 것”
LG전자가 정보통신(IT)을 매개로 장애청소년들을 세상과 이어주기 위해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023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GITC)’ 결선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18개국 장애청소년 461명이 6개 종목에 참여했다.
GITC는 장애청소년의 IT·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서 사회 진출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와 한국 보건복지부, UAE 아부다비 정부가 주최하며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했다. 중동에서 처음 열린 대회로 한국·중국·베트남 등 동아시아뿐 아니라 중동·북아프리카에서도 참가했다.
우승컵은 무함마드 나지르 대니쉬(말레이시아)가 거머쥐었다. 종합 우승자인 무함마드는 “지금까지 만난 주변의 모든 분들의 배려로 글로벌 IT리더가 될 수 있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LG전자는 대회장에서 유니버설 업 키트(Universal UP Kit)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키트는 성별·나이·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손쉽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보조 액세서리다. LG전자는 △근력이 부족해도 세탁기 문을 열 수 있는 이지 핸들 △휠체어에서도 스타일러를 사용할 수 있는 이지 행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실리콘 리모컨 커버 등을 선보였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GITC는 장애·종교·국경을 초월해 IT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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