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의 고백'에 출연한 김민경 "드라마는 제 꿈, '골때녀' 때문에 캐스팅" (컬투쇼)

이연실 2023. 10. 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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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3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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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김민경 씨가 배우가 되셨더라. 드라마에 출연하셨다. 카메오가 아니라 당당하게 조연으로 출연하셨다. '도현의 고백'이라는 단막극이다"라고 전하며 축하하자 김민경이 "감사하다. 사실 드라마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고 제 꿈이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로 저한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축구 관련 내용이라는 이야기에 김태균이 "'골때녀' 때문에 캐스팅이 된 거냐?"라고 묻자 김민경이 "그렇다"라고 답하고 드라마에 대해 "주인공 친구가 축구 유망주였는데 경기 도중에 다리를 다쳐 축구를 그만두고 모든 걸 포기한다. 그런데 한 동네의 아줌마들이 모여있는 여성축구단과 풋살을 함께하면서 다시 용기를 얻는 내용이다. 어른에게 상처를 받은 것을 다시 어른으로 치유하는 그런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거기에서 맡은 역할의 이름이 뭐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김민경이 "저는 서행자 역할을 맡았다"라고 답하고 "너무 웃긴 게 거기 유부녀분들이 많으셨다. 유부녀 언니들이 많다. 저만 솔로인데 저만 아이 엄마 역할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균디 매니저 김동하 님을 지난주 노래경연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노래 진짜 잘하시더라. 이제 균디 매니저 새로 구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태균이 "반응이 너무 뜨겁더라. 저희는 그 전부터 노래를 많이 들었다. 제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되게 많이 시켰다. 그게 훈련이 되었다고 얘기하더라. '그게 연습이 많이 됐습니다, 형님' 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민경이 "저는 감동 받았다. 뭔가 사연이 깊이 있는 사람처럼 부르는데 같이 울 뻔했다"라고 응수했고 김태균은 "응원 좀 많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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