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라스틱 "차세대 차량 경량화 부품 개발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플라스틱은 30일 차량 경량화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코플라스틱은 스틸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을 완료했으며, 신소재 적용 시 동일한 강성을 유지하면서 차체 무게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그러면서 "전기차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차세대 경량화 부품을 꾸준히 개발해왔다"며 "테일게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들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기반으로 시장 선점이 유리해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은 30일 차량 경량화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은 내년부터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상용화에 근접한 것은 경량화 테일게이트다. 테일게이트는 기존 충돌 및 뒤틀림 등 내구성을 이유로 100% 스틸로 제작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스틸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을 완료했으며, 신소재 적용 시 동일한 강성을 유지하면서 차체 무게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국책과제를 통해 'PC(폴리카보네이트) 글레이징'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해 유리 소재의 기존 제품을 대체할 경우 부품 중량 50% 감소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코플라스틱 관계자는 "국책과제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으로 이미 시제품 제작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차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차세대 경량화 부품을 꾸준히 개발해왔다"며 "테일게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들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기반으로 시장 선점이 유리해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2024년 신년운세·재물운·오늘의운세 확인하기!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컨슈머리포트 '올해의 제품' 싹쓸이…LG전자 제품 보니
- 14시간 일하고 6만원…공무원들 "총선 선거사무 안 해"
- "초고가 혼수품으로 급부상?"…4700만원 넘는 이 제품은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어디까지 떨어지나…영풍제지 사흘째 '하한가' 직행
- 일하는 30대 여성 급격히 증가…이유 알고보니
- 첫 방송 시청률 7.2% 대박 아이템, JYP에서 KBS로 넘어간 이유
- 남현희 "전청조 성전환 수술 믿어…분명 남성이었다"
- "'기생충 아저씨'가 왜"…외신 주목한 'K-마약사태'에 발칵
- '홀로 복귀' 피프티 피프티 키나, '빌보드 뮤직 어워드' 간다
- "비싸지만 별 수 있나요?"…13억에도 모델하우스 '북적' [현장+]